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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편에 걸쳐 급등주 매매의 뼈대를 다졌습니다.
1편계좌를 지키는 생존과 손익비의 원칙
2편추격매수를 참아내는 심리와 3봉·오퍼링의 함정
3편세력의 속임수를 가려내는 호가창과 체결창
기본기가 갖춰졌다면, 이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을 질문으로 넘어갈 차례죠.
"그래서 도대체 차트에서 어느 자리(타점)에 들어가야 승률이 높고 손익비가 좋습니까?"
급등주 단타에서 수익을 내는 핵심 타점은 크게 두 가지, '돌파 매매'와 '눌림목 매매'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두 타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가름해 주는 최고의 나침반이 바로 VWAP(거래량 가중 평균가)입니다.
오늘 4편에서는 VWAP을 활용해 급등주에서 실제 진입과 청산 타점을 잡는 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이동평균선(5일선, 20일선 등)은 단순히 가격의 평균만을 계산한다. 하지만 1만 주 거래된 캔들과 100만 주 거래된 캔들을 똑같이 1개로 취급하는 단순 이동평균선은, 수십만 주의 수급이 폭발하는 급등주에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다.
반면 VWAP은 거래량까지 반영된 시장 참여자들의 실제 평균 매수 단가다.
VWAP = (가격 × 거래량의 총합) ÷ 누적 거래량
쉽게 말해, 오늘 이 종목에 들어온 모든 기관, 세력, 개미들의 '평균 단가 집결지'라고 보면 된다.
추격매수를 피하고 가장 안전하게 손익비를 챙기는 매매가 바로 VWAP 눌림목 매매다.
1차 급등›(고점 형성)›조정 하락›(VWAP 터치 & 지지 확인)›눌림목 매수 타점
손절선VWAP 라인을 음봉으로 명확히 이탈하거나, 진입한 눌림목 캔들의 저가가 깨질 때 (보통 -2%~-3% 이내로 매우 짧게 잡힘).
목표가1차 급등 당시 만들어진 당일 고점(Day High) 부근에서 1차 분할 매도 후 관망.
주의VWAP까지 떨어졌다고 무조건 사는 게 아니다. VWAP을 칼처럼 뚫고 밑으로 처박히는 주식은 눌림목이 아니라 '추세 하락'이다. 반드시 VWAP 부근에서 지지받고 반등하는 캔들 1~2개를 확인하고 진입해야 한다.
급등주 매매의 꽃이라 불리는 돌파 매매다. 성공하면 가장 빠르게 폭발적인 수익을 주지만, 실패하면 고점 뇌동매매로 이어질 수 있어 손절 기준이 서있지 않으면 위험하다.
1차 고점 형성›VWAP 지지 횡보›거래량 터지며 전고점 돌파›돌파 매수 타점
손절선돌파했던 당일 고점 라인을 지지하지 못하고 다시 밑으로 밀려 들어갈 때 (가짜 돌파 / Fakeout 시 즉시 칼손절).
목표가돌파 후 강력한 슈팅이 나올 때 LULD(상하한가 변동성 거래정지) 또는 +5%~+10% 자율 분할 익절.
주의거래량이 없는 돌파는 10중 9가 가짜 돌파(Fakeout)다. 반드시 3편에서 배운 체결창의 매수 싹쓸이(Sweep) 속도와 거래량 폭발을 동반한 돌파에만 올라타야 한다.
급등주 세력들도 개미들이 VWAP 지표를 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속임수 패턴을 자주 만든다.
주가를 일부러 VWAP 밑으로 1~2 틱 짧게 밀어트려 개미들의 손절 물량을 유도(투매 유발)한 뒤, 순식간에 장대양봉으로 VWAP 위로 회복시키는 패턴이다.
대응법VWAP을 이탈하더라도 거래량이 터지지 않는 음봉이라면 1~2분 정도 지켜보고, 곧바로 VWAP을 다시 양봉으로 재돌파해 복귀할 때(재돌파 타점) 매수하면 매우 강력한 반등을 먹을 수 있다.
정말 미친 듯이 강한 텐버거급 종목은 아예 VWAP까지 내려오지도 않는다.
대응법주가가 VWAP과 까마득히 멀어져 있다면 무리하게 VWAP 눌림을 기다리지 말고, 1분봉상 5선/10선 이평선 눌림이나 박스권 상단 돌파로 전략을 수정하거나 내 돈 아니라는 마음으로 어디까지 가는지 구경하는게 현명하다.
돌파든 눌림목이든,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아래 조건들을 점검하자.
| 구분 | VWAP 눌림목 매매 | 당일 고점 돌파 매매 |
|---|---|---|
| 현재 주가 위치 | VWAP 지지선 부근 (평단가 근처) | 당일 최고점(Day High) 바로 밑/돌파 직전 |
| 거래량 상태 | 하락/조정 시 거래량 급감 필수 | 돌파하는 순간 거래량 폭발 필수 |
| 장점 | 손절 폭이 매우 짧고 손익비가 뛰어남 | 진입 후 주가 슈팅 속도가 가장 빠름 |
| 단점 | 지지 실패 시 VWAP 밑으로 흘러내릴 위험 | 가짜 돌파(Fakeout)에 걸리면 고점 물림 |
| 필수 조건 | VWAP 부근 양봉 반등 확인 | 체결창의 속도와 대량 시장가 매수 |
아무리 뛰어난 VWAP 눌림목 타점이나 돌파 타점이라도, 일봉상 역배열이거나 위에 악성 매물대가 수두룩한 개잡주에서는 확률이 떨어진다.
이 순서를 기억하자. 내가 생각한 타점에서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깔끔하게 손절하고 나오는 것. 그것이 급등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아 수익을 누적시키는 유일한 비결이다.
한 줄 요약
자신만의 매매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매매를 하자.
추신. 물론 이 매매법과 기준들이 모든 급등주에서 들어 맞지는 않는다. 오히려 틀리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내 기준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급등주들은 구경만하고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아마 4년 동안 실제로 매매를 한 날보다 구경만 한 날들이 훠~얼씬 많을 것이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매매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매매를 하자.
개인 의견이에요 · 투자 판단과 손실은 본인 몫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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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잘 읽었습니다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