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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일단 죄송하다는 말 먼저 하고 가겠습니다. 욕도 좀 나올거고 워딩도 강합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나올거구요. 불쾌한 내용이 많습니다. 굳이 읽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급등주 가이드1-1과 1-2로 충분합니다.
먼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제가 급등주를 졸업하는데 3년 조금 더 걸렸는데 그 사이에 양쪽 다 2.0이던 시력은 0.1이 되었고,
90분 축구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고도 3시간을 더 연습하고, 동네 뒷산을 30분만에 정상 찍고 내려오던
체력과 다리는 언덕 조금만 올라가도 헉헉대는 저질체력으로 바뀌었습니다. 20kg 쌀포대를 3개씩 들고 다니던 근력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라운드숄더, 허리디스크, 거북목 모두 생겼습니다. 176에 85kg 였던 몸무게는 61까지 빠졌습니다. 물론 지금은 어느 정도 돌아오고 있지만.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데이장 시간에만 잠을 자고 프장부터 앱장 종료까지 단 한시도 빠지지 않고 차트와 호가창만 쳐다봤습니다. 이 시간에 유튜브를 본다던가 핸드폰 게임을 한다던가 이런 딴 짓 단 하나도 하지 않고 모든 알림, 문자, 전화 모두 차단한 채로 자취방에 처박혀서 하루종일 매매만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1년 반 정도가 지나니까 모든 인간관계는 파탄나고 군대 월급과 군적금 + 10살부터 집안일(농사)과 알바를 하며 모아온 4000만원이 증발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 소중한 사람 2명이 하늘로 올라간 것 조차 모를 정도로 전 급등주에 중독된 쓰레기 새기였습니다.
결국 자취방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깨어난 병원에서도 자살을 시도한 끝에 부모님 앞에서 사죄하고
반년 정도 일에만 몰두하는 시간을 보냈고...시드가 모이자마자 급등주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대신 부모님과 딱 300만원으로 시작해서 이거 다 잃으면 다시는 쳐다도 보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하고
시작했습니다. 참 지금 생각하면 미친새기가 따로 없네요 ㅋㅋㅋㅋㅋ 아마 아버지가 60세에 3대 500을 치는 괴물이 아니셨다면 전 여기 없었을 겁니다. 진작 다 탕진하고 자살했겠죠. 아버지 감사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제가 겪었던 이 모든 과정이 결코 자랑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4,000만 원을 잃은 것도, 인간관계를 전부 망가뜨린 것도, 건강을 잃은 것도, 심지어 제 목숨까지 포기하려 했던 것도 말입니다.
가끔은 제가 그때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그렇게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였을까 하는 후회도 남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저처럼 모든 걸 걸고 버티면 언젠가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저는 운 좋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얻었을 뿐입니다. 제가 다시 돈을 벌었다고 해서 그때의 선택들이 옳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잃어버린 시간과 건강, 관계는 돈으로 전부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급등주로 인생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등주 때문에 인생을 망가뜨리면서까지 매달릴 이유는 없습니다.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잃어버린 인생의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처음엔 300만원을 30만원 10개로 쪼개서 여러 종목을 지켜보고 다양한 매매기법을 활용해보면서
차근차근 저의 매매 기준과 매매법, 매매 원칙을 정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년간 조금씩 조금씩
욕심 부리지 않고 '생존'한 끝에 잃어버렸던 4000만원과 조금의 돈을 가지고 졸업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렇게 돈을 걸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 단타맵이 있으니까요.
얼마나 좋은 기능들이 많습니까? 거기다 만두님의 알림봇까지...여러분은 축복 받으신 겁니다.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급등주는 심법이 최우선입니다. 차트를 보는 기술? 타점 잡는 기준? 호가창 보는법?
차트는 유튜브나 서적이 수두룩 빽빽하고 호가창이나 타점 잡는건 하다보면 알아서 터득합니다.
결국 기술은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법은 아닙니다. 부처가 되세요. 금강불괴의 정신력을 가진다면
최소한 돈을 잃지는 않으실겁니다.
"아니 ㅅㅂ 부처니 금강불괴니 그게 쉬우면 당연히 했겠지!"
맞는 말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인간은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준과 원칙으로 자기 자신을 통제해야합니다. 내 정신력이 부처라면 기준과 원칙 없이도 알아서 포모를 비롯한 감정들을 통제하겠죠 근데 그건 불가능하니까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그걸 벗어나면 강제적으로 브레이크를 거는거죠. 이 기준과 원칙을 정하고 내가 이걸 무조건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실제 매매를 시작하세요.
사실 이런 거 게시판에 써재껴봤자 나한테 이득도 없고 사람들한테 욕만 처먹겠지만 제가 오지랖이 매우 넓은 새기라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쓴 김에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급등주를 왜 하시는겁니까?
"당연히 돈 벌려고 하지 ㅂ신아"
근데 왜 매매를 그따구로 하세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건 그냥 물 떠놓고 하늘에 기도하는겁니다. "제발 올라주세요", "제발 본전만 오게 해주세요ㅠㅠ" 백날천날 하늘에 손이 닳도록 빌어봐야 달라지는건 여러분의 박살난 계좌 뿐입니다.
급등주 매매를 하면서 돈을 잃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시장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세력이 당신 계좌를 털어먹으려고 작정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적어도 모든 손실의 원인이 시장에 있는 건 아닙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본인이 잘못 매매해서 잃은 돈도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런데도 손실을 볼 때마다 종목 탓, 세력 탓, 운 탓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급등주는 남들이 몇 분 만에 수십 퍼센트씩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시장입니다. 그렇다 보니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화면에 찍히는 수익률과 실제로 내 계좌에 남는 돈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몇 가지는 정말 지겹도록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거래량이 터졌다는 이유로 매수하고, 주가가 오를 것 같다는 이유로 매수하고, 남들이 돈을 벌었다는 이유로 뒤늦게 뛰어드는 것.
그건 투자가 아닙니다. 그냥 도박입니다.
물론 급등주 자체가 도박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가지고 진입하고, 손실 가능성을 계산하고, 대응 계획을 세운다면 충분히 하나의 매매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왜 매수했는지도 모르고, 어디서 팔아야 할지도 모르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도 모른다면 그건 트레이딩이 아닙니다.
그냥 돈을 걸고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도하는 겁니다.
제발 본인이 하고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십시오. 도박을 하면서 투자자라고 착각하지는 맙시다.
급등주를 하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미 주가가 몇십 퍼센트씩 올라간 종목을 보고 뒤늦게 뛰어드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는 50%를 먹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100%를 먹었다고 합니다. 수익 인증이 올라오고, 커뮤니티에서는 종목 이름이 계속 언급됩니다.
그러면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나도 지금 들어가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매수 버튼을 누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매수 버튼을 누른 그 순간, 이미 먼저 진입했던 사람들은 수익 실현을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수익을 확정하는 자리지만, 당신에게는 가장 위험한 진입 자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남들이 얼마를 벌었는지는 당신의 매매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수익을 보고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놓친 종목은 그냥 놓친 종목입니다. 세상에 급등주가 그것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놓친 기회를 따라잡으려다가 계좌를 망가뜨리는 겁니다.
급등주에서 손절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기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손절을 못 합니다.
매수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조금만 더 기다려 봅니다. 다시 반등할 것 같고, 여기서 팔면 손실이 확정되니까 아깝습니다.
그러다 손실이 커지면 그제야 고민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본전은 오지 않을까?'
그렇게 기다리다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을 떠안습니다.
손절을 한다는 건 본인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겁니다. 누구나 틀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틀렸을 때 얼마나 빨리 인정하고 대응하느냐입니다.
매번 수익을 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계좌 전체를 날릴 필요도 없습니다.
손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은 손실을 통제할 기회를 스스로 버리고 있는 겁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추가 매수해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방법, 흔히 말하는 물타기입니다.
물론 물타기 자체가 잘못된 전략은 아닙니다. 사전에 정해둔 기준과 자금 관리 원칙에 따라 계획적으로 실행한다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물타기가 계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추가 매수합니다. 더 떨어지면 한 번 더 삽니다. 또 떨어지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더 넣습니다.
그러다 보면 처음 매수할 때 생각했던 금액보다 훨씬 많은 돈이 한 종목에 묶여 있습니다.
이쯤 되면 물타기가 아니라 손실을 인정하지 못해서 돈을 계속 집어넣는 행동에 가깝습니다.
물타기를 하기 전에 생각하십시오.
내가 지금 추가 매수하는 이유가 정말 매수 근거가 유효하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손실을 확정하기 싫어서입니까?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급등주를 매매할 때는 단타를 하겠다고 들어왔으면서, 막상 물리면 갑자기 장기투자자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몇 분, 몇 시간 안에 수익을 내려고 매수했는데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언젠가는 오르겠지.' '회사가 망하는 것도 아닌데 뭐.' '이참에 장기투자나 하지.'
아니, 처음부터 장기투자를 할 생각이 있었습니까?
매수할 때는 단타였으면서 손실이 발생하니까 투자 기간을 마음대로 바꾸는 겁니다.
물론 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장기투자로 전환하는 합리적인 판단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손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보유 기간을 늘리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물렸다고 투자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냥 물린 사람인 겁니다.
본인이 어떤 목적으로 매수했는지 잊지 마십시오.
급등주에서 큰 손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가장 위험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잃어버린 돈을 반드시 복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입니다.
100만 원을 잃으면 100만 원을 다시 벌어야 할 것 같고, 500만 원을 잃으면 어떻게든 500만 원을 되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더 큰 금액을 투자하고, 평소라면 절대 들어가지 않았을 자리에도 진입합니다.
매매의 기준은 사라지고 오직 복구라는 목적만 남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당신이 얼마를 잃었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당신이 오늘 100만 원을 잃었든, 1,000만 원을 잃었든 시장은 똑같이 움직입니다.
손실을 복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잃어버린 돈은 과거의 일입니다. 그 돈을 되찾겠다는 생각으로 또 다른 손실을 만들어 내지 마십시오.
복구보다 중요한 건 더 이상 잃지 않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돈, 월세, 등록금, 카드값, 대출금까지 끌어와서 급등주를 매매하지 마십시오.
급등주는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손실을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내일 당장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잃으면 안 되는 돈으로 매매를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조금만 손실이 나도 심리적으로 흔들립니다. 손절해야 할 자리에서도 손절하지 못하고,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더 큰 금액을 투입하게 됩니다.
결국 매매가 아니라 생존을 건 도박이 되어버립니다.
투자에는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범위가 있어야 합니다.
잃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돈으로 하십시오. 그마저도 어렵다면 매매를 쉬는 게 맞습니다.
주식으로 인생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좋습니다. 하지만 주식 때문에 인생이 무너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매매를 하다 보면 승률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0번 매매해서 8번을 이겼다거나, 연속으로 몇 번이나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합니다.
그런데 정작 계좌를 열어보면 어떻습니까?
9번의 매매에서 조금씩 수익을 내고, 마지막 한 번의 매매에서 그동안 벌었던 돈을 전부 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승률이 높다고 반드시 돈을 잘 버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한 번 이겼을 때 얼마나 벌고, 한 번 졌을 때 얼마나 잃느냐입니다.
작은 수익을 여러 번 내더라도 한 번의 큰 손실로 모든 수익을 반납한다면 결국 남는 건 없습니다.
10번 이기는 것보다 10번의 매매를 마치고 계좌에 실제로 얼마가 남았는지가 중요합니다.
수익률만 보지 마십시오. 손익비와 손실 관리까지 함께 보십시오.
커뮤니티나 SNS에는 수익 인증이 넘쳐납니다.
몇백만 원을 벌었다는 사람, 하루 만에 몇천만 원을 벌었다는 사람, 단기간에 계좌를 몇 배로 불렸다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그런 글을 보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보고 있는 건 그 사람의 전체 매매 기록이 아니라 그중 일부일 뿐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손실을 경험했는지,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는지, 수익을 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수익 인증 하나만 보고 그 사람의 실력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특히 수익 인증을 보고 매매를 시작하거나, 누군가의 종목 추천만 믿고 진입하는 행동은 정말 위험합니다.
남의 수익은 남의 수익입니다. 당신의 계좌를 불려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얼마를 벌었는지 구경할 시간에 본인의 매매 기록이나 한 번 더 살펴보십시오.
시장이 열리면 무조건 종목을 찾아야 하고, 매수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를 보는 것 같고, 하루라도 매매를 쉬면 불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한 번쯤 본인의 매매 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매는 기회가 있을 때 하는 겁니다. 매일 해야 하는 의무가 아닙니다.
좋은 자리가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시장이 좋지 않거나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쉬어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그런데 매매 자체가 습관이 되고,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계속 거래하고, 매매하지 않으면 불안해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때부터는 수익을 내기 위한 매매가 아니라 매매 자체를 반복하기 위한 매매가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거래를 멈추고, 입금과 매매를 제한하고, 주변 사람이나 전문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시장을 쉬는 게 두려운 사람은 언젠가 시장에서 강제로 퇴장당할 수도 있습니다.
급등주를 몇 년 동안 했다는 사실이 실력을 증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3년을 했든, 5년을 했든, 10년을 했든 매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건 경험이 쌓인 게 아니라 손실만 반복한 겁니다.
매매가 끝나면 본인이 왜 진입했는지, 왜 청산했는지, 어떤 근거로 매수했는지 복기하십시오.
손실이 발생했다면 단순히 운이 나빴다고 넘기지 말고, 정말 피할 수 없었던 손실이었는지 살펴보십시오.
수익이 발생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운 좋게 오른 종목을 잡은 것인지, 본인의 매매 기준이 제대로 작동한 것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차트를 보고, 거래량을 보고, 호가창과 체결을 살펴보고, 본인이 사용하는 지표와 매매 기준을 계속 검증하십시오.
공부하지 않고 경험만 쌓는다고 실력이 저절로 늘지는 않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그게 경험이 실력이 되는 과정입니다.
급등주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수익을 내는 방법만큼이나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공부하십시오.
+200%를 먹을 방법을 고민하기 전에 -50%를 맞지 않을 방법부터 고민하십시오.
매일 수익을 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모든 급등주를 먹겠다는 생각도 버리십시오. 시장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찾아옵니다. 오늘 놓친 종목 하나 때문에 내일의 매매까지 망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돈으로 매매하지 마십시오.
생활비를 넣고, 대출을 받고, 손실을 복구하겠다고 더 큰 금액을 걸고, 아무런 기준도 없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인생 역전을 꿈꾸지는 마십시오.
그건 트레이딩이 아닙니다. 희망을 담보로 돈을 걸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할 거라면 차라리 강원랜드에 가서 바카라를 하십시오. 적어도 본인이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테니까요.
급등주 시장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시장은 당신이 돈을 벌든 잃든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당신이 손실을 봤다고 해서 기다려 주지도 않고, 당신이 돈을 잃었다고 해서 다시 돌려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시장을 탓하기 전에 본인의 매매부터 돌아보십시오.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남는 것이 먼저입니다.
당신이 시장에서 퇴장한다고 해서 시장이 멈추는 건 아닙니다. 당신이 없어도 시장은 내일 똑같이 열립니다.
시장이 당신의 인생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돈을 벌러 왔다가 돈도 잃고 인생까지 잃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익률을 자랑하기 전에, 먼저 살아남으십시오.
저는 여러분들 모두가 급등주로 돈을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급등주로 인생을 거는건 상상매매에서만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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